정찬성 선수와 할로웨이 선수의 UFC 맞대결 경기가 성사되었습니다. 지난해 볼카노프스키 경기에서 패하면서,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었는데, 이렇게 복귀한다고 하니 너무 기쁩니다. 정찬성 할로웨이 UFC 맞대결 성사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찬성 할로웨이 UFC 맞대결 성사
●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2·미국)의 맞대결 요청을 받아들였다.
● 정찬성은 2023년 4월 18 자신의 유튜브에서 "할로웨이, 네가 나와 싸우고 싶다면 언제, 어디서든 환영이다"고 밝혔다.
● 그는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당장 싸울 수 있는 정도의 몸 상태는 아니다"면서 "지금 81kg 정도 나간다.
한두 달만 (시간을) 달라"고 덧붙였다.
● 정찬성은 UFC 측에 싸울 의향을 밝혔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상황.
● 페더급 랭커지만 서로 싸워본 적이 없는 만큼 두 선수의 대결은 임박했다.
정찬성 할로웨이 UFC 맞대결의 시작
● 할로웨이는 정찬성과의 경기 가능성을 묻자 “정찬성은 유일하게 내가 싸워보지 않은 동시대 선수다.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올해 호주 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고 있다. 정찬성이 원한다면 거기서 싸울 수 있다”고 답했다.
● “난 정찬성의 경기를 보면서 자랐다. 어떻게 그와 싸워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꼭 싸워보고 싶은 선수 중 하나다”라고 정찬성과의 경기를 요구했다.
● 할로웨이는 지난 16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티모바일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아놀드 앨런(30·영국)을 쓰러뜨린 후 정찬성과 맞붙고 싶다고 밝혔다.
정찬성 할로웨이 UFC 맞대결 정찬성 인터뷰
● “일단 제가 지금 당장 싸울 수 있는 몸상태는 아니다. 지금은 81~82kg이 나간다. 두 달만 주면 시합할 수 있다”
● “할로웨이-앨런의 시합을 보고 UFC 측에 '두 선수 중 누군가 연말에 싸우길 원한다면 누구든 상관없다'고 얘기했었다. 그런데 할로웨이가 저와 싸우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다는걸 들었고 그 말을 듣고 곧바로 불타올랐다”
● 정찬성은 할로웨이와 싸우고 싶은 이유에 대해 "페더급에서 할로웨이를 존경하지 않는 선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 "이제는 이기는 것보다도 내가 싸우고 싶은 사람과 싸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 걱정스러운 여론에 대해서는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한다. 많은 팬들이 ‘좀비 뒤진다’, ‘어쩐다, 어쩐다’ 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듣고 있는 사람(본인)이 별로 무섭지가 않다. 설령 뒤진다 해도 후회 없을 것 같다”라고 결투 신청을 받아들일 뜻을 덧붙였다.
● '라스트 댄스'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 “할로웨이전에서 제 기량을 보고 싶다. 지금 스파링은 잘하고 있는데 실전에서 기량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 탑급 선수와 싸웠을 때 제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다”
● 그는 "다시 제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면서 "아직 현역 선수라는 것을, 내가 살아있음을, 아직 UFC 격투기 선수임을 느낀다"며 승부를 기대했다.
정찬성 할로웨이 UFC 맞대결 두 선수 랭킹
● 할로웨이는 UFC 페더급 랭킹 2위, 정찬성은 6위다.
정찬성 할로웨이 UFC 맞대결 할로웨이 전적
● 할로웨이는 정찬성을 잡고 페더급 챔피언 탈환을 노린다.
● 현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에게 3차례 패했고 4번째 도전을 노린다.
● 종합 격투기(MMA) 통산 전적은 24승 7패다.
정찬성 할로웨이 UFC 맞대결 정찬성 전적
● 정찬성도 UFC 페더급 타이틀에 두 차례 도전했다.
● 2014년 UFC 163에서 조제 알도(36, 브라질)에게, 지난해 UFC 273에서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해 패배했다.
● MMA 전적은 17승 7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