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행이 연리 4.15% 카드저축 상품 출시했습니다. 연리 4.15% 상품이면 괜찮은 상품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애플은행이 도입될까요? 애플은행 상품가 우리나라 오딥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은행 연리 4.15% 카드저축 상품 출시
● 애플이 미국에서 평균 예금금리의 11배가 넘는 이자를 주는 연 4%대의 저축 상품을 내놨다.
● 카드·송금·대출 등에 이어 예금까지 출시하며 금융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애플이 여신 업무를 제외한 은행의 업무를 모두 하고 있는 것인데 애플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애플이 금융 부문에서 자리를 잡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애플은행 연리 4.15% 카드저축 상세 설명
● 2023년 4월 17일(현지시간) 애플은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연 4.15%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애플 저축계좌 상품을 출시했다.
● 지난해 10월 미국 대형 은행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저축계좌를 내놓겠다고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저축성예금의 연 이자율은 0.35%다.
● 애플이 제시한 금리는 미국 저축예금의 전국 평균보다 11배 이상 높다.
● 기준 금리 상승으로 일부 은행들도 4%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지만, 가입 조건 등으로 전체 예금액의 22%가 3%대 금리를 받는다.
● CNBC는 애플이 제시한 금리는 미국 은행 중 11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 애플 저축계좌는 미국에서 신용 승인을 받은 애플카드 발급자들에 한해 개설된다.
● 개설 후에는 애플카드를 쓸 때마다 결제액의 최대 3%를 캐시백 형태로 받을 수 있다.
● 애플은 아이폰의 월렛(지갑) 앱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 타 은행들이 요구하는 개설에 따른 수수료와 최소 예금 등의 요건은 없다고 설명했다.
● 애플 저축 계좌의 특징은 고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애플과 대형 은행이 손을 잡고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예금자 1인당 최대 25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보장해 주는 안정성도 갖췄다는 점이다.
애플은행 연리 4.15% 카드저축 애플 부사장 인터뷰
● 제니퍼 베일리 부사장은 "애플의 목표는 사용자가 더 건강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플 월렛의 애플 카드에 저축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는 애플 월렛에서 현금을 직접 사용하고, 송금하고, 저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애플은행 연리 4.15% 카드저축 한국 도입 가능성
● 애플은 한국 등 다른 국가로의 서비스 확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의 애플페이 상륙에 9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국내 애플 계좌 도입에도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