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빵, 케익 가격인상 된다고 합니다. 진짜로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네요. 이제는 빵 마저도 맘대로 사먹을 수 없는 세상이 된 거 같습니다. 곧 장발장이 많이 나타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뚜레쥬르 빵, 케익 가격인상 대상, 이유 비판적 시각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뚜레쥬르 빵, 케익 가격인상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오는 2023년 4월 8일부터 빵, 케이크 등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 2022년 7월 가격 인상에 이어 9개월 만에 가격인상 하는 것입니다. 당시 빵 제품 80여 종의 가격을 평균 9.5% 인상했습니다.
뚜레쥬르 빵, 케익 가격인상 대상
● 가격 조정 대상은 50여 종으로, 평균 인상률은 평균 7.3%다.
뚜레쥬르 빵, 케익 가격인상 이유
● 뚜레쥬르는 "원부자재 가격과 가공비, 인건비, 물류비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뚜레쥬르 빵, 케익 가격인상 비판
● 정부가 유례없는 고물가에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가격 인상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전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CJ푸드빌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759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35% 증가한 261억원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 가격 인상 시점이 아쉽다는 평가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최근 고물가 시대에 정부가 나서서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어서다.
●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주요 먹거리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도 식품 원재료 관세 인하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도 생산성 향상 등 원가 절감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지난 2월 28일 식품업계와 가진 물가안정 간담회에서 "상반기에는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