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골드라인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많습니다. 김포 골드라인에서 어떤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런 사건 사고가 발행하는 이유, 정부에서 내 놓은 해결책 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포 골드라인 호흡곤란 사건 사고
● 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이 김포 골드라인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 1월 '메스껍고 어지럽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모두 18건의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
● 101일 동안 18건이 발생한 건데, 5.6일에 한 번꼴로 사고가 난 셈.
● 이 가운데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5건의 사고와, 과호흡이나 호흡 곤란 관련 사고 5건, 혼잡으로 인한 압박으로 다친 경우 2건 등이 포함.
● 폭설이 내린 2022 12월 21일에는 전동차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했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 2023년 4월 11일 오전 7시 50분께 김포 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과 3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 등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 2020년 5월에도 전동차가 2차례 멈춰서는 등 고장 사례가 잇따랐다.
● 2020년 12월 21일에는 퇴근 시간대 전동차가 '종합 제어장치' 고장 때문에 갑자기 멈춰서면서 승객 600여명이 1시간가량 열차 안에 갇힌 채 큰 불편을 겪었다.
● 2021년 1월에는 전동차가 장애물 감지 장치와 비상 제동 장치 문제로 10여분간 멈춰서는 일도 있었다.
● 2022년 11월 23일과 25일에도 출근 시간대 전동차가 고장 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 2023년 2월 14일에는 철도 종합관제실에서 불이 나 열차 운행이 최대 1시간가량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포 골드라인 사건 사고 이유
● 김포 골드라인은 두량짜리 '꼬마열차'이지만 출근 시간대면 정원보다 배 이상 많은 승객이 몰리면서 위험천만한 순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 사업비 1조5086억원이 들어간 김포 골드라인은 2019년 9월 개통 직후부터 승객 과밀 민원이 잇따랐으나 좀처럼 해결책은 나오지 못하고 있다.
● 출퇴근 시간대면 2량짜리 전동차는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히 채워지고 승객들은 옴짝달싹 못 한 채 사방에서 누르는 압력을 참아내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김포 골드라인 사건 사고 긴급대책
● 김포 골드라인 주요 지하철역에 전문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문 앞에서 승차 인원을 제한하는 등 승객 안전을 위한 대책도 추진.
● 긴급히 전체버스와 수요응답형버스(DRT)를 투입
● 장기적으로는 전철 5호선 연장
●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의 신속한 개통 추진
김포 골드라인 사건 사고 구체적 대책
● 연내 시행 목표인 긴급대책으로는 예비비 32억 원을 들여 전세버스와 DRT를 조기에 투입한다.
● 전세버스는 오는 24일부터 김포 골드라인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 노선에 직행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
● 출근 시간인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걸포북변역, 사우역, 풍무역, 고촌역을 경유하는 전세버스가 투입된다.
● 스마트폰 앱(똑타)으로 호출·예약·결제하는 DRT 30대도 7월부터 투입된다.
● 경기도와 김포시는 면허 발급, 차량과 기사 확보 등 3개월간 운행 준비 기간을 거쳐 DRT를 투입할 계획으로, 고촌·풍무·사우지구 등 주요 아파트 10여개 단지에서 DRT를 순차적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 김포공항역과 개화산역 진입을 위한 서울시와 협의도 진행한다.